KO/바가바드 기따 있는 그대로 11.53

Revision as of 06:34, 31 July 2020 by Navakishora Mukunda (talk | contribs) (Bhagavad-gita Compile Form edit)
(diff) ← Older revision | Latest revision (diff) | Newer revision → (diff)
His Divine Grace A.C. Bhaktivedanta Swami Prabhupāda


제53절

나함 베다이르 나 따빠사 nāhaṁ vedair na tapasā
나 다네나 나 쩨쟈야 na dānena na cejyayā
샤꺄 에밤-비도 드라쉬뚬 śakya evaṁ-vidho draṣṭuṁ
드리쉬따반 아시 맘 야타 dṛṣṭavān asi māṁ yathā

동의어

나: 결코, 아함: 나는, 베다이히: 베다를 공부함으로써, 나: 결코, 따빠사: 극심한 고행으로, 나: 결코, 다네나: 자선으로, 나: 결코, 짜: 또한, 이쟈야: 숭배함으로써, 샤꺄하: 가능한, 에밤-비다하: 이처럼, 드라쉬뚬: 보다, 드리쉬따반: 보는, 아시: 너는, 맘: 나에게, 야타: 처럼.

번역

네 초월적 눈으로 바라보고 있는 형상은 단지 베다를 공부한다고 해서, 극심한 고행을 함으로써, 또는 자선이나 숭배를 통해서도 이해될 수 없느니라. 이러한 수단으로는 나를 있는 그대로 볼 수 없다.

주석

끄리쉬나께서는 처음 당신의 부모 데바끼와 바수데바 앞에 네 팔 형상으로 현현하셨고, 그다음 두 팔 형상으로 당신의 모습을 바꾸셨다. 이러한 신비로움은 무신론자나 봉헌을 행하지 않는 자들이 이해하기란 몹시 어렵다. 문법적 지식이나 학위로만 베다 문헌을 연구하는 학자들에게 끄리쉬나는 이해 불가능한 대상이다. 끄리쉬나께 공식적 숭배를 올리려고 사원에 가는 자들에게 이해되는 것 또한 아니다. 그들이 사원을 방문하더라도 끄리쉬나를 있는 그대로 이해할 수 없다. 끄리쉬나 당신이 친히 다음 절에서 설명하시는 것처럼 끄리쉬나는 오직 봉헌의 길을 통해서만 이해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