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바가바드 기따 있는 그대로 17.23

Revision as of 09:40, 31 July 2020 by Navakishora Mukunda (talk | contribs) (Bhagavad-gita Compile Form edit)
(diff) ← Older revision | Latest revision (diff) | Newer revision → (diff)
His Divine Grace A.C. Bhaktivedanta Swami Prabhupāda


제23절

옴 땃 삳 이띠 니르데쇼 oṁ tat sad iti nirdeśo
브라흐마나스 뜨리-비다 스므리따하 brahmaṇas tri-vidhaḥ smṛtaḥ
브라흐마나스 떼나 베다스 짜 brāhmaṇās tena vedāś ca
야갸스 짜 비히따하 뿌라 yajñāś ca vihitāḥ purā

동의어

옴: 절대자의 징후, 땃: 그것, 삿: 영원한, 이띠: 그래서, 니르데샤하: 표시, 브라흐마나하: 절대자의, 뜨리-비다하: 세 가지의, 스므리따하: 간주하다, 브라흐마나하: 브라흐마나들, 떼나: 그것으로, 베다하: 베다 문헌, 짜: 또한, 야갸하: 희생, 짜: 또한, 비히따하: 사용된, 뿌라: 이전에.

번역

창세기에서부터 옴 땃 삿, 이 세 단어는 지고의 절대 진리를 나타내려고 사용되었느니라. 이 상징적 세 단어는 브라흐마나들이 베다 찬가를 구송하며 절대자의 만족을 위해 희생할 때 쓰였느니라.

주석

고행과 제사, 자선, 그리고 음식은 선성, 동성, 암성 이 세 부류로 나누어진다고 설명했다. 그렇지만 어떤 부류에 속하든 이들은 모두 물질적 본성의 양태에 의해 오염되어 속박되어 있다. 하지만 이것들이 절대자 옴 땃 삿, 즉 영원한 최고인격신을 향하면 영적 고양의 수단이 된다. 경전적 지시 사항에 그러한 목적이 나타난다. 이 세 단어 옴, 땃, 삿은 특히 절대 진리, 최고인격신을 나타내는 말이다. 베다 찬가에서 옴을 항상 찾을 수 있다.

경전들이 규정하는 것을 따르지 않고 제멋대로 행동하는 사람은 절대 진리를 얻지 못할 것이다. 어떤 일시적 결과를 얻을지는 모르겠지만 삶의 궁극적 목적을 달성할 수는 없다. 결론은 자선, 희생, 고행은 반드시 선성으로 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동성이나 암성에서 행하게 되면 분명 열등한 자질이 된다. 옴, 땃, 삿 세 단어는 지고한 주의 신성한 이름, 예를 들면 “옴 딷 비쉬노”와 함께 발성된다. 베다 찬가나 지고한 주의 신성한 이름이 발성될 때면 언제든 옴이 붙는다. 이것은 베다 문학의 표시이다. 이 세 단어는 베다 찬가에서 나온 것이다. “옴 이뗴딷 브라흐마노 네디쉬탐 나마(Oṁ ity etad brahmaṇo nediṣṭhaṁ nāma)”가 첫째 목표임을 나타내고 “땃 뜨밤 아시(tat tvam asi 《찬도갸 우빠니샤드 6.8.7》)”는 두 번째 목표를 나타내고, “삳 에바 사우먀(sad eva saumya 《찬도갸 우빠니샤드 6.2.1》) 는 세 번째 목표를 나타낸다. 이들이 합쳐져 “옴 땃 삿”이 된다. 이전에 최초로 창조된 생명체 브라흐마가 희생을 수행했을 때, 그는 이 세 마디로 최고인격신을 나타냈다. 따라서 똑같은 원칙이 사제 전수를 통해 늘 이어지고 있다. 그래서 이 찬가는 중대한 의미를 지닌다. 그러므로 바가바드 기따는 우리가 하는 어떤 일이든 옴 땃 삿, 즉 최고인격신을 위해 할 것을 권고한다. 우리가 고행, 자선, 희생을 이 세 마디와 함께 할 때, 끄리쉬나 의식으로 행동하는 것이다. 끄리쉬나 의식은 우리를 진정한 고향, 절대신께 돌아가게 하는 초월적 행위의 과학적 실행이다. 그러한 초월적 방법으로 하는 행위에 에너지의 손실이란 없다.